정치최경재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을 향해 ″비비꼬였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전 의원은 SNS에서 ′비비 꼬였네 들쑥날쑥해′ 라는 가사가 담긴 한 아이스크림 광고 노래를 공유하면서 ″딱 지금 윤 의원님을 위한 노래가 아닐까 싶다″며 비꼬았습니다.
이어 ″′대학가는 사람만 지원하지 말고 대학 안가는 사람도 지원하자′는 명료한 주장에 어떻게 ′자녀들은 대학에 왜 보냈냐′는 말이 나오냐″며 ″괜히 열내지 마시고 아이스크림 하나 드시며 머리 식히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이 지사가 ′청년 세계여행비 1천만 원 지원′ 발언 관련 해명을 두고 ″지사님은 왜 자녀들을 대학에 진학시키셨냐″며 ″인생 살면서 그게 유리하기 때문이라 믿으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