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양윤경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울해 안에 일상과 경제 회복하도록 혼신의 노력"

입력 | 2021-05-14 09:37   수정 | 2021-05-14 09:38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총리로서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극복″이라며 ″올해 안에 국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우리 경제가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임기를 시작한 김 신임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처음 주재하면서 ″기계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영업을 제한하기보다는 현장 방역수칙이 지켜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상반기에 상황이 안정되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각 부처와 지자체엔 ″소관 업계, 지역 주민과 끊임 없이 소통할 것을 부탁한다″ 며 ″방역은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집단면역이 형성된 이후엔 재확산과 백신 추가 접종에 대비하는 한편 단 한 명의 국민도 회복의 여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곳곳을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