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05 11:16 수정 | 2021-06-05 11:1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현충원을 찾아 베트남전 영웅인 채명신 장군 묘소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달 3일 당대표로서 현충원을 첫 방문했을 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두 분은 진정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으로, 국가 영웅에게 예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송 대표는 지난해 2월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유재국 경위의 묘소를 참배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