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판 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4차산업 시대 대응을 위해 양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스트리아의 과학 기술력과 한국의 상용화 능력을 더해 성과를 내고,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증가 추세인 양국 간 교역도 지속되도록 두 정상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밝히며 지지를 당부했고, 판 데어벨렌 대통령은 깊이 공감한다며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양 정상은 회담 후 문화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문화협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건 지난 1892년 수교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