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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최종문 2차관 방미 "백신 파트너십 등 논의"

입력 | 2021-07-19 10:42   수정 | 2021-07-19 10:42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오늘 오전 출국해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국무부, 하원 주요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대상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반도체·고용량 배터리 공급망 강화,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전략 간 연계 협력 등입니다.

최 차관은 또 21일에 ′제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질서의 회복과 재편을 주도해가는 한미동맹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