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송영길·이준석, 내일 첫 당대표 TV토론…방역·여가부 폐지 등 쟁점

입력 | 2021-07-20 09:56   수정 | 2021-07-20 09:5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코로나 방역과 여성가족부 폐지 등 최근 정치사회 현안을 두고 내일 TV 토론을 갖습니다.

두 대표는 내일 오후 2시부터 75분간 SBS에 출연해,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방역,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 채널A 검언유착 논란 등 각종 현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입니다.

공직선거 후보가 아닌 여야 대표가 TV 토론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선을 앞둔 양당 대표 간의 격론이 예상됩니다.

앞서 두 대표는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에 합의하며 당대표간 TV 토론을 하자는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