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與 청년최고, 이재용 가석방에 "법치 위에 '돈치' 안 돼"

입력 | 2021-08-11 10:58   수정 | 2021-08-11 10:59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로 법치 위에 돈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유독 재벌 총수에만 법이 관대하다는 사실이 또 한 번 기록됐다″며, ″가석방 이유도 모두 궁색하고 이재용 맞춤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재벌 무죄, 가난 유죄, 더이상 사면이나 가석방이 재벌 봐주기 수단으로 쓰이지 않기를 바라며 시장에 빼앗긴 권력을 정치가 되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