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케어′ 4주년 성과보고대회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대해 ″아직 달성하지 못한 부족함을 보고한 것을 자화자찬이라고 꾸짖기만 하는 건 야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케어`는 많은 국민이 지지하고 의지하는 국민의 정책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는 오래된 과제였고, 중요한 건 대통령과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였다″며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문재인케어를 가능하게 한 핵심″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박 수석은 ′문재인케어′ 정책발표 이틀 전 문 대통령이 재정추계 재점검을 지시해 발표일이 연기됐던 일을 언급하면서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는 뜻이고, 끝까지 안정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케어는 이제 겨우 시작″이라며 ″다음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뛰어가야 할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