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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캐스퍼 출시 축하‥상생형 일자리 돕겠다"

입력 | 2021-09-15 11:03   수정 | 2021-09-15 11:05
문재인 대통령은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처음 생산한 차량, ′캐스퍼′ 출시에 대해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신차 출시까지 한마음으로 이뤄낸 일″ 이라고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광주 글로벌모터스에 열린 1호차 생산 기념행사에 서면 축사를 보내 ″힘차게 상생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광주가 포용과 나눔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1만 2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는 등 고용 창출 효과도 본격화될 것″ 이라며 ″청년들에겐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협약이 전국 8개 지역으로 퍼져 총 51조원의 투자와 1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며 ″더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의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도 돕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 예약 첫 날인 어제 인터넷으로 차량을 구매했으며,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개인적으로 사용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