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석열, '임산부의 날' 여성공약 발표 "유급 난임휴가 7일"

입력 | 2021-10-10 13:37   수정 | 2021-10-10 13:38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 전 여성 건강검진을 확대하고 난임시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서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국가가 책임을 나누겠다″며 이 같은 여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난임 시술 지원을 위해 ″난임 부부에 대한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한편, 난임 휴가 사용을 현행 3일에서 7일로 늘리겠다″면서 ″7일 전체를 유급휴가로 전환하고 시술 횟수에도 유연성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년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 및 유방 검진을 건강보험을 적용해 시행하고, 산모·신생아 관리사를 가정에 파견하는 국가적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