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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난임치료 비용 전액 국가 지원"‥'무제한 국가난임책임제' 공약

입력 | 2021-10-13 15:59   수정 | 2021-10-13 16:00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난임치료 비용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SNS에서 ″누구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권리를 국가가 보장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무제한 국가난임책임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을 포함한 난임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소득기준, 횟수제한, 1회당 비용제한, 결혼유무 등 모든 관련 제한사항을 폐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난임휴가제도를 현행 ‘3일’에서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에게 각각 ‘유급 1주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행 지원대상에서 빠져 있는 냉동난자·정자 동결 및 보관비용 역시 최대 10년까지 국가에서 무상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