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준홍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추가 시험발사 준비를 시사하는 활동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28일 찍은 신포 조선소 위성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평가했다고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의 고래급 실험용 탄도미사일잠수함(SSB) 주변의 계속된 활동이 추가 시험 발사 준비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38노스는 이동식 크레인이 발사대를 갖춘 시험용 바지선 옆에 자리 잡고 있고, 바지선의 중앙에 있는 회전식 원형 덮개가 제거된 점을 들어 추가 시험 준비 정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