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포스코그룹과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포스코그룹이 2만 5천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3년간 1만 4천명을 직접 채용하고, 벤처투자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만 1천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차전지 소재와 수소 분야, 또 포스코케미칼의 신설 부문인 음·양극재 등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크게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포스코는 아무것도 없던 포항의 모래밭에서 기적을 만들었다″며 ″그 기적이 우리 청년들에게도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이 참여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를 포함해 지금까지 5개 기업이 13만 3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