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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사위원회 회의 개최 "한미 동맹 굳건함 확인"

입력 | 2021-12-01 17:43   수정 | 2021-12-01 17:43
한·미 양국 합참의장이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를 열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연합방위태세를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양국 합참의장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고받고, 한미연합지휘소훈련(CCPT)의 성공적 시행과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진전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 협력 강화에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군사위원회 회의는 한국 방위를 위한 전략지시와 작전지침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양국간 동맹 군사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 회의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원인철 합참의장, 정상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고 미 측에서 마크 A. 밀리 합참의장과 존 C.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폴 J.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