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주한·주북 영국대사와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북 영국대사를 함께 접견한 자리에서 ″영국은 미국 등 주요국과의 안보동맹 국가″라며 ″정보자산을 공유하고 북핵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협조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미스 대사는 ″올해는 영국과 대한민국 관계에서 아주 중요하고 특별한 해였다″며 ″G7 등 많은 분야에서 영·한 협력을 했으며 해마다 이 관계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국회 외통위원인 박진, 조태용 의원과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영호 의원 등이 배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