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북한 김정은 군사교육일꾼대회 지도‥"당에 절대 충성해야"

입력 | 2021-12-07 09:27   수정 | 2021-12-07 09:28
북한이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를 지난 4일과 5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절대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군사교육사업을 철저히 당의 사상과 정책, 방식대로 조직 진행해 학생들을 당 중앙에 절대 충성하는 지휘성원들로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변천되는 시대와 혁명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혁명무력의 핵심 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대회에는 박정천 당 비서, 오일정 군정 지도부장, 리영길 국방상 등 고위 간부들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