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포천 공장 컨테이너 숙소 화재…잠자던 40대 노동자 사망

입력 | 2021-01-04 09:16   수정 | 2021-01-04 09:17
오늘(4일) 새벽 2시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에어컨 부품 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완전히 타서 안에서 자고 있던 43살 한국인 노동자가 사망했고, 소방서 추산 약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이나 난로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