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에 코로나 확진자도 응시 가능

입력 | 2021-01-10 18:53   수정 | 2021-01-10 19:01
이달 예정된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2차 임용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교원 2차 임용시험에 자가격리자와 유증상자는 일반 응시생과 동선을 분리해 별도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 이라며, ″특히 확진자는 지역별로 생활치료센터 등을 지정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치러진 교원임용 1차 시험을 앞두고 서울 노량진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확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가 제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등을 평가하는 2차 시험은 유·초등 교원의 경우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중등·비교과 교원은 오는 20일과, 26·27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