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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경기 화성 쿠팡물류센터서 야간 근무한 직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1-01-11 18:04 수정 | 2021-01-11 18:06
오늘 새벽 5시 반쯤 경기 화성시 쿠팡물류센터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쿠팡에서 물건 분류 작업을 하기 시작한 비정규직 노동자로,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근무한 뒤 화장실에 갔다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근무일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