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실종자 3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해양경찰청은 선장 67살 김모씨, 기관장 68살 오모씨, 갑판원 55살 김모씨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자는 모두 7명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과 함께 경비정 24척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지만, 사고 지점에 높은 파도가 일고, 강한 바람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