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소현

귀경길 고속도로 원활…오전 11시부터 정체 예상

입력 | 2021-02-14 09:37   수정 | 2021-02-14 09:37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지만 어제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전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정체 없이 정상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 등 전국적으로 34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