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113명 줄어들면서, 지난 16일 이후 나흘 만에 4백명대로 내려왔으며,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416명,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9명, 경기 161명, 인천이 35명 등 수도권에서 315명이 확진돼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수도권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온 확진자는 75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과 경북에서 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등 101명이 확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 됐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1천5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는데 ″집계 오류가 있었다″며 여기서 2명이 추가된 448명으로 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