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창우

경남 하동 산불 19시간 만에 완진

입력 | 2021-02-22 12:11   수정 | 2021-02-22 12:13
어제(21일) 오후 2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인근 야산 8부 능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19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 4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으며 임야 21 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19대를 비롯해 산불 진화대와 공무원 등 7백여 명을 투입했지만 돌이 많은 지형에다 바람까지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