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9명 늘어 누적 128명

입력 | 2021-02-22 15:11   수정 | 2021-02-22 15:12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9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이후 해외유입 6건, 국내발생 3건 등 모두 9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1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국내에서 감염된 3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경기 여주시 ′시리아인 친척모임′ 2번 사례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6명 중 1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4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격리 면제자로 입국 후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