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서울 강남경찰서는 걸그룹이 사는 공동주택을 몰래 침입한 30대 남성을 이달 초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10일 밤 10시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이 사는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 복도에 들어가 각 집의 초인종을 눌러 소연을 찾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열려있는 공동주택 현관문으로 들어갔는데, 그 주택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주거침입 혐의가 적용된다″며 ″소연을 수년간 스토킹하던 사람과 동일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