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밤 10시까지인 영업 제한 시간 이후에도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혐의로 입건된 가수 유노윤호가 경찰 단속 과정에서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술집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될 당시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유노윤호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경찰관과 몸 싸움을 벌인 유노윤호의 지인들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은 경찰의 수사가 끝나는대로 유노윤호가 방문한 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