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의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오늘 발표한 권고사항을 통해 ″혈전생성은 코로나19 감염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다만 ″인구 100만명 당 1명 내외의 빈도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와 뇌정맥동혈전증 발생 보고에 대해서는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혈액응고장애 보고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혈전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백신과의 관련성에 대해 지속 논의하고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