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방역 변수로 떠오른 변이 바이러스…미국 등 '기타 변이' 118명

입력 | 2021-03-25 16:59   수정 | 2021-03-25 17:00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방역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미국 등지에서 유래한 ′기타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3월 22일 기준으로 총 118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 108건, 뉴욕 변이 3건, 영국·나이지리아 변이 7건입니다.

이밖에 영국 발 변이는 21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발 변이는 30명, 브라질 발 변이 8명 등 앞서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24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변이의 종류 자체가 늘고 있다″며 ″최대한 국내 유입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