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집단감염 동부구치소 재소자들, 추미애 상대 3차 손배소

입력 | 2021-03-31 16:29   수정 | 2021-03-31 16:30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와 그 가족들이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세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습니다.

동부구치소 재소자와 그 가족 등 40명은 추 전 장관이 구치소 방역과 감염 예방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모두 3억 2천여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앞서 동부구치소 재소자와 가족들은 지난 1월에도 추 전 장관이 구치소 집단감염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두 차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