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8기 대법원 양형위원회 출범…김영란 위원장 연임

입력 | 2021-04-08 15:47   수정 | 2021-04-08 15:49
범죄별 권고 형량을 정하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에 김영란 전 대법관이 연임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는 27일 출범하는 제8기 양형위 위원장으로 김영란 전 대법관을 위촉하고, 김광태 서울고법원장 등 법관 4명을 비롯해 강수진 고대 로스쿨 교수와 민병우 MBC 보도본부장 등 위원 12명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형위는 디지털 성범죄 등 국민적 관심이 큰 범죄에 대해 공정한 양형 기준을 마련한 7기 양형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김영란 위원장이 연임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