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복지부, 문자·카톡으로도 청각·언어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

입력 | 2021-04-13 13:59   수정 | 2021-04-13 14:00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의 학대를 예방하고 원활한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해 학대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청각장애인이 학대 피해 사실을 알리려면 통신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습니다.

복지부는 문자 신고 서비스 도입이 신고에 불편을 겪던 청각·언어장애인의 학대 피해가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