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38곳 적발

입력 | 2021-04-20 09:18   수정 | 2021-04-20 09:1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와 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 1만5백여 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보관한 집단급식소가 20곳이었고, 조리사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8곳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할 지자체는 적발된 집단급식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리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