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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복어 들어간 음식 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입력 | 2021-04-20 10:49 수정 | 2021-04-20 10:49
복어가 들어간 음식을 함께 먹은 마을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9일) 오후 3시 45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마을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한 53살 A 씨와 74살 B 씨 등 2명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먹은 음식에서 복어 내장이 발견됨에 따라 독 중독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