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무인점포를 돌며 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오늘 새벽 한 시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무인 세탁소에서 돈을 훔치려다가, 서초구 CCTV 관제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A군과 함께 범행을 시도하던 다른 고등학생 2명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양재동에서 범행을 시도하기 전 강남구에 있는 무인점포들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의 신상과 범행 경위 등 기초조사를 마친 뒤 A군을 귀가시켰다″며, ″조만간 나머지 2명도 불러 조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