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현역 프로농구 선수 음주운전 추돌사고…면허 취소 수치

입력 | 2021-04-30 19:10   수정 | 2021-04-30 19:11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현역 프로농구 선수 24살 김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밤 10시쯤 용인 풍덕천 근처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다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앞에 있던 차량을 잇따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차량 두 대에는 모두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