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종태

광양 원료부두 석탄 하역하던 노동자 2명 사상

입력 | 2021-05-03 16:57   수정 | 2021-05-03 16:59
오늘 오후 1시반쯤 전남 광양시 광양항 원료부두에서 석탄 하역작업을 하던 39살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A 씨와 함께 작업하던 52살 B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석탄 운반선 내부에서 하역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