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서해 기상 악화…인천∼섬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입력 | 2021-05-08 07:22   수정 | 2021-05-08 07:22
서해 기상이 악화되면서, 오늘 오전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기준, 인천 먼바다에는 1.5~3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등을 각각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센터 측은 ″여객선 이용객은 운항 여부를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