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F
어젯밤(10일) 10시쯤 전북 정읍시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3살 남성 이 모 씨가 숨지고, 누나인 77살 이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이 씨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누나에게 인화물질을 들이 붓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불이 난 집 1층에는 동생 부부가 살고 있었으며 누나 이 씨가 2층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