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77명 늘어, 총 1천3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확인된 변이 감염자 277명을 보면 영국 발 변이 감염자가 2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발 20명, 남아공 발 14명 등입니다.
여기에 변이 확정 사례와 역학적 연관 사례를 더하면 총 3천128명이 주요 4종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