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인천대교에 차 세운 30대 운전자 실종…해경 수색중

입력 | 2021-05-28 10:57   수정 | 2021-05-28 10:58
인천대교에 차량을 세운 뒤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시 송도동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약 12킬로미터 지점에서 ″갓길에 차량 한 대가 서 있다″는 인천대교 상황실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차량은 30대 남성 소유로 확인됐고 차량 안에서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차량이 서 있던 곳은 인천대교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였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등 5척을 동원해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