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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성
아산 자동차 부품 공장서 기계에 끼여 노동자 숨져
입력 | 2021-05-30 10:18 수정 | 2021-05-30 10:19
충남 아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로봇 설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어제(29) 오전 9시 반쯤 아산시 배방읍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34살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