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대한약사회가 ″굳이 타이레놀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후, 흔히 찾게 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구매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약사회는 해당 포스터를 약사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공유했고, 오는 7일부터 약국으로도 배송할 예정입니다.
포스터에는 ″일부 품절이어도 안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제품은 70여 개나 됩니다. 약사와 상담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약사회는 다수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품이 있는데도 `타이레놀`만 고집하는 현 상황을 진정시키고자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