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특고·프리랜서 긴급 지원금 중 239억원 잘못 지급해 환수

입력 | 2021-06-23 18:47   수정 | 2021-06-23 18:47
고용노동부는 오늘(23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한 가운데 2만 3천명이 부정 수급을 한 것으로 보고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2만 3천명이 규정을 위반해 정부·지자체의 일부 지원금과 중복해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239억원을 모두 환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179만명에게 3조 4천억원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