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세균수 초과 물티슈 제조사 등 부적합 위생용품 업체 10곳 적발

입력 | 2021-06-25 10:12   수정 | 2021-06-25 10:1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39곳을 점검해 위반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적발된 내용은 원료 위생관리 미흡 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1곳 등으로,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유통 중인 398개 위생용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는 기준을 초과한 세균수가 검출됐고, 일회용 젓가락과 포크, 숟가락 위생용품은 기존과 규격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