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경찰, '여성 불법촬영' 혐의 국회의원 비서 입건 방침

입력 | 2021-08-20 15:45   수정 | 2021-08-20 15:56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소속 30대 남성 비서 A 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10시 45분쯤 A 씨의 가족으로부터 A 씨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한 가족이 찍어둔 A 씨 휴대전화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의원실에 사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