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인천 해양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인천 중구 북성포구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함께 산책하던 강아지가 빠지자 구조하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에는 중구 수안곶 인근 산책로에서 40대 남성 등 6명이 물때를 알지 못하고 바다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한글날 연휴 첫날인 어제 모두 7건의 해상사고가 발생해 18명을 구조했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