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술 취해 차량 파손·운전자 폭행‥주한미군 2명 입건

입력 | 2021-10-10 23:41   수정 | 2021-10-10 23:41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인 20대 남성 2명을 체포해 미군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술을 마신 뒤 어제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거리에서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한미군 측과 일정을 조율한 뒤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