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제보M_영상]강남 백화점 천장서 물줄기 줄줄‥"배수관 누수, 안전 문제 없어"

입력 | 2021-10-14 18:09   수정 | 2021-10-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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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천장 벌어진 틈 사이로 세찬 비가 내리듯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제품 진열대 위에도 물이 쏟아지고, 난데 없는 ′물벼락′에 직원들이 제품을 치우느라 우왕좌왕합니다.

영상에 담긴 장소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 백화점 지하1층 천장 쪽을 지나는 노후 배수관에서 물이 샌 겁니다.

사고 발생 직후 백화점 측은 손님들을 대피시켰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손님들은 ″삼풍 백화점 때도 비슷한 전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불안감을 내비쳤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사고 당일 배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어제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누수 사고였고 백화점 건물 구조의 안전성 역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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