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내일부터 어린이집 전면 개원‥3개월만에 휴원 명령 철회

입력 | 2021-10-17 20:15   수정 | 2021-10-17 20:19
내일부터 서울시내 어린이집 5천 74곳이 정상 운영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명령을 약 3개월 만에 끝내고, 내일부터 전면 개원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장기간 휴원에 따른 가정 돌봄 피로도를 해소하고, 방역과 보육 일상 회복을 병행하기 위해 정상 개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집 집단행사와 교육, 원생들의 외부시설 방문도 부모 동의와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에게만 허용됐던 어린이집 외부인 출입 허용 범위도, 선제검사 실시자까지로 확대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함꼐 지난 7월 12일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