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어제 오후 5시쯤 전북 김제시 만경읍의 한 사거리에서 2.5톤짜리 화물차와 승용차,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7살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와 승합차 탑승자 등 12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